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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61회 세무사 합격수기 [임채우] 【동차합격】
2024-12-03 | 2028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국립대 철학과를 전공한 임채우입니다. 수험 시작은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 진로를 고민하던 중, 군 복무 시절 같이 근무하던 장교의 추천을 받은 세무사에 대해 진지하게 알아보았고, 평생 직업으로 삼기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여 수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험 시작은 정확히 2023년 8월 1일에 시작하여 운 좋게 동차에 합격하게 되어 약 12개월의 수험 기간을 보냈고, 1차/2차 모두 나무경영아카데미 온라인 종합반을 수강하였습니다. 나무경영아카데미를 선택한 것은 인터넷 검색 결과 좋은 강사분이 많은 평이 있어 선택하였고, 이 선택은 12개월 수험 기간동안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계획 수립법
학습계획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이 하루에 얼마만큼의 공부량을 해낼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 기간 내내 따로 순공 시간을 체크하지 않고, 하루 동안의 최대 공부량을 파악하고, 주어진 양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회계원리를 공부할 때에는 하루에 몇 강의 정도를 수강하고, 복습까지 끝낼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 양을 하루의 목표로 잡았습니다. 공부하는데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절대적인 시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절대적인 공부량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
저는 2023년 8월 1일부터 비전공자로 수험을 시작하였기에, 주어진 절대적인 시간이 모자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행히 토익은 준비된 상태여서 회계원리부터 수강을 시작하였습니다. 회계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이 없다면, 필수적으로 선행해서 학습해야 하는 과목은 회계원리라고 생각합니다. 회계원리 이후에는 어떤 순서로 학습하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1차 수험기간 동안 공부방식
1차 수험 기간 동안 제가 들은 강의는 회계원리, 기초 경제학, 기초 세법, 봄 기본 종합반, 객관식 종합반입니다.
모든 과목을 끝까지 수강하였고, 당일 수강한 과목은 모두 당일에 복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심화 강의는 수강하지 못하였지만, 8월부터 시작한 봄 기본 온라인 종합반의 모든 강의를 객관식 종합반이 시작하기 2주 전에 끝마치고, 남은 기간 동안은 모든 과목을 1~2회독을 목표로 복습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1차 시험에 있어서 객관식 강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생각합니다. 기본강의 때 배운 잘 이해되지 않았던 개념들도 객관식 문제를 풀고, 상황을 적용해 봄으로써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는 속도를 위해서는 객관식 강의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소송법의 객관식 강의는 생략해도 좋습니만, 종합반 수강 시 주어지는 모의고사가 실제 시험에서 시간관리를 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종합반을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객관식 종합반 수강 시 강조 드리고 싶은 점은,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푸는 것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문제 푸는 것을 보는 것은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 푸는 스킬 등을 학습하는 것이지 강의만 듣는다고 문제를 잘 풀게 되지 않습니다. 강의를 듣고, 실제로 본인 스스로 여러 번 문제를 풀어보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차 수험 기간 동안 저는 재무회계, 세법을 메인 과목으로 잡고, 재정학, 행소법, 원가회계를 서브 과목으로 번갈아가며 공부했습니다. 재무회계와 세법은 매일 2~3 챕터씩 풀며, 재정학, 행소법, 원가회계 중 한 과목을 번갈아가며 하루 3과목씩 매일 공부하였습니다. 1차 수험 기간 동안 사용한 모든 문제집은 최소 5회독 이상씩은 풀고, 많은 과목은 8회독 가까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1차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된 적 있는 맞출 수 있는 문제를 확실히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는, 한 문제집을 여러 번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순공 시간은 따로 측정하지 않았으나 평균 8~10시간 정도 공부한 것 같습니다. 1차 수험 기간에는 주 1회는 오전에만 공부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1차 시험 점수는 회계학 67.5점, 세법 75점, 재정학 85점, 행소법 87.5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2차
1차가 끝나고 2차 시험까지 약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공부해야 될 최소한의 절대적인 양이 정말 많습니다. 이때 중요한 마음은 그 절대적인 양에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할 수 있는 데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 3개월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1년이 달라지게 됩니다. 한번 무너진 공부습관을 다시 세우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어차피 떨어질 것이라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수험을 준비하는 내내 붙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며 공부한 날은 하루도 없습니다. 항상 붙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공부하였고, 그 생각이 저를 의자에 오래 앉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떨어질 거라 생각하면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항상 붙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 보십쇼. 합격 발표날 생각지 못한 선물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2차의 경우 심화 강의도 듣지 못했고, 세법학과 세무회계의 절대적 양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1차 시험 바로 다음날 종합반을 기다리지 않고 단과로 수강했습니다. 2차 시험의 경우 주어진 절대적인 시간이 매우 적기 때문에, 동차로 합격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세법학과 세무회계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차 수험 기간 동안에는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순공 시간은 측정하지 않았지만 평균 10시간~12시간 정도 공부한 것 같습니다.
2차 시험은 회계학 1부 47점, 회계학 2부 40점, 세법학 1부 46점, 세법학 2부 49점 평균 45.5점으로 가까스로 합격했습니다.
회계원리
1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학습한 과목은 회계원리였습니다. 회계원리는 김기동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회계원리 하루에 최대 3강의 최소 2강의를 목표로 최대한 빨리 완강하려 노력하였습니다. 회계의 전반적인 지식이 부족하였기에 개념을 학습한단 생각으로 문제 푸는 스킬보다는 회계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뜻과 전반적인 흐름에 집중하여 수강하였습니다. 당일 수강한 내용은 무조건 당일에 복습하였습니다. 회계학은 세무사 시험 1차부터 2차까지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고, 회계 전반을 이해해야 원가회계, 세무회계를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수강했습니다.
1차
재무회계
재무회계는 김기동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재무회계는 1차, 2차 모두 사용되는 과목이기에,포기하는 부분 없이 열심히 학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법 다음으로 중요한 과목이 재무회계라 생각합니다. 재무회계의 경우 시험에서 계산문제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강의 때는 상관없지만, 객관식 강의를 수강할 때에는 문제 푸는 속도에도 신경을 쓰고, 빨리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충분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가회계
원가회계는 이승우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원가 역시 1차, 2차 모두 사용되는 과목이기에 특정 부분을 포기하지 않고, 전 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가회계의 경우 난이도에 있어서는 재무회계보다 그 양이 적기 때문에, 한결 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서 풀어보면, 원가회계가 꽤 까다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1차의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기출의 중요성이 가장 높은 과목이 원가회계라 생각합니다. 기출된 형식의 문제는 수험장에서 쉽게 풀리지만, 기출에서 조금만 틀어진 문제를 시험장에서 만나면 긴장된 상태에서 풀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가의 경우 기출된 형식의 문제를 시험장에서 무조건 맞춘다는 생각으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확실히 준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정학
재정학은 김판기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대학 시절 철학을 전공하고 경제학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었기에, 김판기 강사님의 기초 경제학을 수강하고 봄 기본 종합반의 재정학을 수강하였습니다. 1차 전략 과목으로도 뽑히는 재정학이지만, 기초 경제학에 대한 지식이 없던 저는 학습 당시 가장 까다롭던 과목 중에 하나였습니다. 기초 경제학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김판기 강사님의 기초 경제학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재정학은 어디까지나 1차 시험에만 필요한 과목이니 100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한, 1차 시험에서 1교시에 재정학과 세법을 함께 80분 안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재정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습니다.
시험장에서 너무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재정학 계산문제는 과감하게 패스하고 70점 이상 목표로 하고, 세법에 시간을 투자하여, 세법 과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차 시험 준비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재정학 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서 과감하게 넘길 계산문제들까지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법
세법은 유은종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모든 강의 중에 한 강사님만을 추천하자면 저는 유은종 강사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은종 강사님의 강의 방식은 중요도에 따라 형광펜 색을 달리하여 교재에 표시하도록 하는데, 이 방식이 수업 집중도 및 복습에 정말 유용하였습니다.
세법은 과목 특성상 복습의 중요도가 높고, 다 회독을 해야 하는 과목이므로 이 방식이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재인 세법 워크북 역시 페이지의 구성, 교재 내용, 문자의 가시성 등 여려 방면에서 훌륭하기에 유은종 강사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세법의 세무사 시험 1차, 2차에서 모두 중요하므로, 세무사 수험 과목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법을 포기하고 세무사 시험을 합격할 수는 없습니다. 전략적으로 1차를 붙기 위해 세법과 회계학을 포기하고, 재정학과 선택법을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이 있다고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세무사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좋지 않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 기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과목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과목이 세법이라 생각합니다. 세법을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부가세, 소득세, 법인세, 국기법 이 4가지 세목은 2차 시험까지 중요하게 다뤄지므로,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수강하고, 복습해야 동차의 가능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국세 징수법, 조세범 처벌법 등은 1차 시험에만 사용되므로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가볍게 보고 포기할 수도 있지만, 주요 4가지 세목은 포기하지 말고, 학습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하여, 계산문제가 쪽이 부담스럽다면, 말문제만이라도 확실히 준비해 간다면, 과락은 피할 수 있으니 워크북을 다 회독하여 말문제만이라도 확실히 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택법(행정소송법)
행소법은 정인환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선택법은 무엇을 선택하여도 상관없지만, 1차에만 사용되는 과목이므로 최소한의 시간을 투입하고,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소법은 암기해야 할 절대적인 양이 적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투입하여,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회계사를 준비하시던 분이 아니라면, 행소법을 선택하여 시간을 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행소법은 단순 암기가 많기 때문에 가볍게 여러 번 회독만 하여도 충분히 고득점을 노릴 수 있으니 수험 기간 내내 여유를 가지고 가볍게 회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차
회계학 1부
회계학 1부는 재무회계와 원가회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재무회계 원가회계 모두 1차 수험 기간 동안 강사님 그대로 김기동 강사님, 이승우 강사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회계학 1부의 경우 큰 틀에서 1차 공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차 때 풀던 문제를 주관식으로 푸는 차이 정도라 생각합니다. 다만, 객관식과 달리 정확한 답을 구해내지 못한다면, 점수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정확한 답을 도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문제 풀 때 항상 실전처럼 집중하여 정확한 답을 구해내는 것에 중점을 두어 공부하였습니다.
회계학 2부
회계학 2부는 세무회계입니다. 세무회계 강의는 정우승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세무회계의 경우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회계학1부와 달리, 1차 시험의 세법 계산문제와 난이도 차이 체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푸는 절대적인 시간이 매우 매우 부족하고, 암기해야 할 기본적인 내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세무회계의 경우 역시, 결국 문제를 많이 풀며, 자주 실수하는 부분들을 확실히 기억하여 정확하게 풀어내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에 시험장에서 손대기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들면, 과감히 포기하고 풀 수 있는 문제를 최대한 푸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40점으로 간신히 과락을 면했지만, 풀 수 있는 문제는 모두 손을 대어 어떻게든 답을 적어내어 과락을 피했다고 생각합니다.
세법학 1부, 2부
세법학의 경우 모두 유은종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세법학의 경우 범위가 너무 넓다 보니, 집중과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차 때 공부했던, 국기법,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를 벌어야 합니다. 상증세, 개소세, 지방세까지는 포기하지 말고 어떻게든 다 회독을 하여 최소한의 점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조특법은 동차 때 주어진 시간을 생각해 보면,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하여, 유은종 강사님이 말씀해 주신 A급 논제를 제외하고는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세법학의 경우 내용을 알고 있어도, 답안지에 그것을 완벽하게 적어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저는 기본서를 다 회독을 하며 최대한 내용을 암기하고, 세법학 모의고사 문제집은 직접 풀지 않고, 문제와 답을 보며 어떻게 답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감은 최대한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세법학의 경우 모르는 논제가 나오더라도, 그동안 공부해온 세법적 지식을 기반으로 무엇이라도 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백지로 내 0점을 받는 것과 1점을 받는 것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시험 커트라인이 45점이라고 들었습니다. 저의 성적은 평균 45.5로 정말 가까스로 합격했습니다. 시험장에서 모르는 논제가 나오더라도, 최대한의 세법적 지식을 사용하여 무엇이라도 적은 것이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수험 기간은 외롭고, 힘든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붙을 수 있을까?’라는 나 자신에 대한 불신이 여러분을 괴롭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를 책상 앞에 앉게 하는 것은 ‘나는 붙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수험을 시작하기 전 인터넷을 찾아보면, ’비전공자는 어렵다.‘ ’동차는 불가능이다.‘ 등등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수험에 정말 조금도 도움 되지 않습니다. 항상 자신을 믿고 해낼 수 있다는 생각 아래 최선을 다해보세요. 수험에서 이기는 자는 결국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 합격수기가 합격을 불안해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가져다주길 바라며,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