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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61회 세무사 합격수기 [배지훈]
2024-12-27 | 1207
안녕하세요, 2024년 제61회 세무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홍익대 경영학과 21학번 '배지훈'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수강했던 회계 원리 수업에서 차변과 대변의 값이 숫자로 딱 떨어지는 '회계' 과목의 쾌감을 느꼈고, 마침 교수님께서도 회계사·세무사 진로를 적극 추천해 주셔서, 저도 회계사·세무사 시험에 도전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2학년 1학기가 끝나고, 친구들이 하나둘 군대에 가면서, 저도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이제 회계사·세무사 시험을 슬슬 준비해 보고도 싶었고, 동시에 이제 군대를 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가슴 한편이 갑갑하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군대에서 시작하든, 제대하고 나서 시작하든, 일단 군대에 가서, 조금 더 성숙하게 고민해 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해 주셨지만, 저는 "내년에 '무조건' 세무사를 따고, 편안한 마음으로 군대에 가겠다"라고 자신만만하게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회계사 시험은 만만찮다'라고 얼핏 들은 소문에, 일단 세무사 시험을 빠르게 한번 준비해 보자고 마음먹었던 것입니다. 이에 저는 2학년 2학기를 병행하면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2년이 조금 안 되는 수험생활 끝에 2024년 11월 13일 오전 8시 59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고대하던 카톡 합격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목표했던 바를 이루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군대를 갈 상상을 하니... 정말 안도의 한숨이 쉬어졌던 것 같습니다.
1. 공스타그램 운영하기
저만의 학습 방법은 먼저, 공스타그램(@baehongcta)을 꾸준히 운영하며 자기 관리를 해나갔던 점입니다. 수험생활을 시작한 뒤부터 매주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고, 열품타 공부 시간을 측정하며 인증하는 것을 자신과의 약속으로 정하고,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켰습니다. 혼자 공부를 했었던 터라, 다른 공스타그램 게시물을 보면서 공부 자극도 받고, 계획을 수정해 나갈 수도 있었던 긍정적인 원동력이었습니다. 공스타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면 보여주기식 공부라며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보여주기식 공부일지라도, 마지막 게시물을 합격증으로 장식하며 공스타그램의 아름다운 끝맺음을 맺는 그날까지, 매일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면, 이것은 바로 의지를 더욱 돋우는, 그야말로 효과적인 공부 방법 中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저는 반강제로 매일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며 계획적으로 공부했고, 집 앞 독서실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자정까지 공부하는 것을 ‘루틴화’하여,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인강 적극 활용하기
시험 직전 2달 동안 진행하는 유예 3기 실전 모의고사를 제외한 나머지 세무사 수험생활은 오로지 집 앞 독서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진행했습니다. 인강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든 배속으로 반복해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하고, 다시 한번 강의를 들으며 필기하고, 나아가 강의를 한 번 더 쭉 들으면서 내용을 복습?정리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강의를 배속으로 빠르게 들어야 하는데, 저는 1.6~1.8배속 정도로 들으면서, 하루에 12강의 정도를 듣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즉, 빠르게 1회독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단원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2회독 할 때부터 세부 내용을 정리해 나가는 것입니다. 세무사 시험 과목은 누구에게나 엄청난 양과 생소한 내용으로서, 압박감과 막막함만이 느껴지지만, 빠르게 반복하다 보면 금세 익숙해집니다. 더욱이 혼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시자 우리의 선배님이신 강사님의 강의와 함께하다 보면 보다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자신 있게 공부해 나갈 수 있습니다.
3. 1차는 4488 전략, 유예는 전 범위 공부하기
1차는 흔히 4488 전략이라고 해서, 세법과 회계학은 40점 정도만 획득한 뒤, 재정학과 행정소송법에서 80점 이상 득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세무사 시험을 바라보는 전통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참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1차 객관식 시험에 합격하여, 특히 동차 시험 기간에는 2차 주관식 시험공부에만 매진해 보는 경험을 반드시 해봐야지만, 직접 시행착오를 겪어보며, 자신만의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1차 시험 전까지는 2차 과목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을 정도로, ‘1차 시험부터 붙고 보자’라는 4488 전략으로 공부했기에, 세법과 회계학은 선택과 집중을 하며 공부 범위를 줄여나갔습니다. 세법은 말 문제만 공략했고, 회계학은 원가관리회계와 중급회계의 쉬운 파트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대신 재정학과 행정소송법은 전 범위를, 100점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결국, 가져간 파트만큼은 정확히, 꼼꼼하게, 치밀하게 공부했습니다.
저도 원래 엄청 꼼꼼한 성격이라,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부분을 공부하지도 않고 시험에 임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합격해야 하는 시험은 2차 주관식 시험이며, 1차 객관식 시험은 요령껏 합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차에서 과감히 버리셔야 빠르게 진정한 세무사 2차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차에서 버린 파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시 | 과목 | 시간 | 점수 | 버린 파트 |
---|---|---|---|---|
1교시 | 재정학 | 30분 | 80 | |
기타세법 | 50분 | 52.5 |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 |
주요세법(법,소,부) | 법, 소, 부 계산 문제 전체 | |||
2교시 |
행정소송법 |
10분 | 92.5 | |
원가관리회계 | 30분 | 37.5(원가) + 35(중급) = 72.5 |
||
재무회계 | 40분 | 수익, 자본, 주당이익, 법인세회계, 현금흐름표, 회계변경과 오류수정, 고급회계 |
결국, 동차 합격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동차 기간에 최선을 다해야만 유예로라도 합격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3개월간 최선을 다하여 2차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23년 2차 결과는 과락이 아닌, 평락(평균 51.25)으로 불합격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실력을 쌓으면 내년에는 꼭 되겠다는 자신감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차 시험이 끝난 직후, 회계학에 깊은 이해 없이는 최종 합격이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복학 이후 회계학 1, 2부 위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회계학 1부는 재무회계 파트 중 수익, 자본, 주당이익, 법인세회계, 현금흐름표, 회계변경과 오류수정, 고급회계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회계학 2부는 저의 아킬레스건이었는데요, 1차에서 세법 계산 문제를 전혀 공부하지 않았던 터라, 제일 약했던 회계학 2부를 보완하기 위해 정규 유예 1기가 시작하기 전에 작년 유예 1기를 차근차근 수강하며 기본부터 익혀 나갔습니다. 세법학 공부는 1월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동차 기간에 공부한 것을 토대로 2차 시험에 응시해 보는 경험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여, 유예 공부를 계획해 나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유예 1기를 수강하면서부터는 버리는 파트 없이 전 범위 모두 꼼꼼히 챙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유예 2기는 따로 수강하지 않았고, 유예 1기를 빠르게 다시 복습하며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예 3기 실전 모의고사가 개강하기 전까지 전 범위 정리를 모두 마쳤고, 모의고사를 볼 때는 따로 제시된 범위 별로 공부하지 않고, 항상 전 범위 회독을 반복하며 실전 상황을 대비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마침내, 2024년 8월 10일 세무사 2차 시험에서 턱없이 부족했던 동차 때에 비해 전 과목의 성적이 모두 향상하면서 평균 59.25점, 126등으로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1차 시험 준비
재정학 및 행정소송법
재정학과 행정소송법(선택법)은 세무사 1차 시험 단기 합격의 ‘Key’입니다. 엄청난 양의 회계학과 세법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것은 최소 유예생 이상의 실력이 갖추어져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초시생의 경우에는 회계학과 세법의 공부 범위를 압축하여 전략적으로 공부하고, 그 대신 재정학과 선택법은 100점을 목표로 한 상당히 꼼꼼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저는 강의를 수강, 복습하며 직접 단권화 필기 노트를 제작하였고, 1차 시험 직전 1개월 동안 매일 전 범위를 1회독 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재정학은 계산 문제에서 난해한 부분도 있었기에 다 맞을 자신은 없었지만, 행정소송법만큼은 단순 암기로 시작하여 암기로 끝나고, 조문도 40여 개뿐으로 양이 대단히 적기 때문에, 확실히 암기해서 정확하고 ‘빠르게’ 점수를 얻어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남은 시간에 각각 세법과 회계학을 마저 풀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재정학은 30분 동안 80점을 득점하였고, 특히 행정소송법은 10분이 채 걸리지 않고 92.5점을 득점하였으며, 나머지 70분 이상의 시간을 회계학에 투입해 자연스레 72.5점이라는 나름의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회계학개론 및 세법학개론
회계학과 세법은 1차 시험을 보는 초시생으로서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재무회계에서 수익, 자본, 주당이익, 법인세 회계, 오류수정, 현금흐름표 및 고급회계 파트는 가져가지 않았고, 세법에서는 계산 문제 전체와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급회계 나머지 파트 계산 문제와 말 문제, 원가관리회계, 세법 말 문제는 ‘확실하게’ 맞힐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타임어택이 심하므로 정확히 푸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신속하게 풀어내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이 과목들을 빠른 시간 내에 실수 없이 푸는 것은 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다시 한번 충분한 시간 확보를 위해 ‘재정학 및 행정소송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2차 시험 준비
오전(09:30~13:00): [회계학 1부]
재무회계는 동차 시험이 끝난 직후, 부족했던 파트(수익, 자본, 주당이익, 법인세 회계, 오류수정, 현금흐름표 및 고급회계 파트 등)를 보완하고자 김기동 선생님의 1.5차 심화 강의를 먼저 수강하였고, 이후 2차 유예 1기 강의까지 수강하였습니다. 워크북에 기본서 개념과 문제 풀이 ‘와꾸’를 직접 단권화하면서, 재무회계의 흐름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후 ‘김기동 선생님의 연습서 1권만 제대로 풀자’라는 생각으로 먼저 세로 풀기(전수 풀이)로서 각 챕터의 심화 내용까지 학습하려고 했고, 5회독 이후부터는 가로 풀기(선별하여 전체 훑기)를 통해 전체적인 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원가관리회계는 이승우 선생님의 2차 유예 1기 강의를 수강하였고, 마찬가지로 ‘이승우 선생님의 연습서 1권만 제대로 풀자’라는 생각으로 세로 풀기, 가로 풀기를 무한 반복했습니다.
김기동 선생님의 강의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분개부터 와꾸까지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한 번만 제대로 습득하면 동일한 논리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교재 구성과 해설 또한 정말 빈틈없이 구성되어 있었기에 강의를 듣고 난 뒤, 혼자 복습하기에도 수월했습니다. 이승우 선생님은 항상 유쾌하시고, 문제 풀이 센스도 넘치셔서 언제나 강의에 흠뻑 빠지다 보니, 막대한 양의 공부를 하는 동안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려 나갈 수 있었습니다. 김기동, 이승우 선생님은 제 롤모델이셨고, 시험장에서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내가 김기동, 이승우다.’라는 마인드로 자신 있게 문제를 풀어나갔으며, 이는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오후(14:00~18:00): [회계학 2부]
세무회계는 저의 '아킬레스건'이었습니다. 1차 세법에서 말 문제만 주야장천 공략해 온 터라, 동차 때부터 계산 문제는 막막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그 어느 하나 쉽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동차 시험이 끝난 뒤, 누구에게나 이렇게 어려운 '회계학 2부'를 극복함을 넘어서, 남들보다 '잘'해야 합격한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작년 버전의 유예 1기 강의를 다시 차분차분 곱씹으면서, '세법' 전반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의 기본 강의와 동차 강의를 수강할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우면서 약간은 친근해진 느낌으로 강의를 수강했고, 이제 정말 세무사, 세법의 전문가가 될 사람으로서, 강사님께서 설명하시는 A부터 Z까지 버리는 파트 하나 없이 꼼꼼하게 공부하고 암기하였습니다.
결국, 세무회계는 문제를 푸는 것보다, '개념' 정리와 암기가 훨씬 중요합니다. 저는 워크북에 단권화를 한 뒤, 일주일의 분량으로 나누어 시험 직전까지 무한 반복하였습니다. 실제로 최소 10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개념이 숙지 된 이후에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별로 '와꾸'를 워크북에 단권화하였고, 이 또한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그러나 시험 전날까지 꾸준히 해나가야 할 세무회계 공부의 핵심은 '개념 숙지'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동차 시험이 끝난 직후, 가장 부족하다고 느꼈던 재무회계와 '세무회계'을 집중 공략한 이 시기가 저의 최종 합격의 결정적인 밑거름이 되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아가, 두렵기만 했던 세무회계가 유예 1기 시작할 때쯤에는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저녁(19:30~24:00): [세법학 1부: 110점, 세법학 2부: 122점]
유은종 선생님의 1차 기본 강의, 2차 임팩트 기본 강의와 코어 특강까지 수강하였고, 특히 1차 세법을 공부할 때부터 말 문제 위주의 공부를 하다 보니, 2차 세법학 공부는 세무회계에 비해 나름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강의를 수강하고, 교재를 정리한 뒤, 워크북과 마찬가지로 일주일의 분량으로 나누어 반복하여 읽었습니다. 또한 잘 안 외워지는 부분은 깜지를 쓰면서 나름 외워보려고도 했지만, 세법학의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결국 '다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양을 암기하기란 참 곤혹스러운 일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많이 읽으며 눈에 바르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조세특례제한법은 유은종 선생님과 정정운 선생님 모두 공개 강의로 올려주셔서, 혼자 책을 읽다가 지칠 때면, 강의를 반복해서 듣곤 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족집게 정정운 선생님의 막판 파이널 특강을 수강하면서 주요 주제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자신 있게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수험생활 동안 운동을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잠으로 체력을 보충했습니다. 잠이 많은 편인데, 운동까지 한다면 공부 시간은 물론이거니와 운동 후 나른함에 못 이겨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침잠이 많아 아침 늦게 하루를 시작했지만, 충분한 수면 덕분에 그만큼 밤늦게까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도 "정말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는 없겠다"라는 자세로 깨어있는 시간에는 항상 공부와 공부 생각만 하며 알차게 보냈습니다.
"가치에 투자하라. 학생 때 하는 공부는 성인이 되어 누릴 행복에 대한 투자이다. 성인이 되어서 하는 공부는 노후에 대한 투자이다." 감명 깊게 읽은 워랜 버핏의 명언입니다. 자신의 노후를 위해, 인생을 위해 공부하는 2~3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겠지만, 대단히 가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 자신의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전진하셔서 꼭 현직에서 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전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